이번 점검은 봄과 가을 개학기에 맞춰 점검하던 예년과 달리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해제 상황에 맞춰 4월부터 10월까지 대상시설 23개소에 대해 상시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보존식 보관 적정성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식재료 공급·유통·구입·보관·조리·배식 단계별 위생관리 등이며 특히 비가열 식품 등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크다고 판단되는 제품이나 조리식품에 대해서는 수거 검사도 병행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확인할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성인에 비해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 및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급식인 만큼 내실 있는 점검을 통해 식중독 사전예방과 확산 차단으로 집단급식소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는 등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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