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문화디자이너는 농·산·어촌 등 상대적 문화소외 지역으로 파견되어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좁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마을 주민들과 문화적 관계 맺기를 통해 주민들이 원하는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연결 및 촉진하는 활동을 수행한다.
2021년 8개 읍, 면 지역에 마을문화디자이너가 파견되어 7월부터 11월까지 2,1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총 342회의 활동 및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총 10~13인의 마을문화디자이너가 선발될 예정이며 인구와 지역 크기 등을 고려해 도농복합동에도 마을문화디자이너를 확대 파견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마을문화디자이너에게는 활동비와 프로그램 운영비가 지원되고 워크숍과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5월에는 주 2회 열리는 역량 강화 워크숍을 운영한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나미강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접수는 방문 제출 및 이메일 제출이 가능하다.
강릉시 관계자는“2022 시나미강릉 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모집은 상대적 문화 소외 지역의 생활문화 활성화를 통한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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