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1년 7월 공식 출시한 사고팔고는 무료로 온라인 상점을 개설해 원하는 상품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간편하게 판매할 수 있는 도민 친화적 플랫폼이다.
도민이 온라인 상점을 개설하면 ‘사고팔고 지원 포털’을 통해 운영에 필요한 15만원 상당의 포인트와 70만원 상당의 성장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고팔고SHOP은 강원도 내 특산품부터 건강기능 식품, 의류, 생활 잡화 등 총 2,600여종의 다양한 상품을 전국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온라인 간편 직거래 마켓이다.
출시 이후 매달 가입 상점이 늘고 있으며 올해 1분기 약 1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강원도는 이용자에게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5월 대대적인 개편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새로워진 사고팔고SHOP은, 나눔 장터를 통한 착한거래가 가능하다.
신선식품 등 유통기한이 짧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수 있는 카테고리를 개설, 판매자에게는 효율적인 재고관리를, 소비자에게는 가격할인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기존의 오프라인 구제샵을 운영하던 판매자가 저렴한 상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영세상인의 온라인 창업 기회를 확대한다.
또한, 쿠폰 도입으로 판매자에게는 재거래 성사의 기회를, 소비자에게는 저렴한 가격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통합PG결제 시스템 도입으로 판매자가 다른 각각의 상품을 소비자가 일괄 결제할 수 있도록 구매 편의성을 높인다.
이번 ‘사고팔고SHOP’ 개편을 통해 사고팔고 스타 상점을 발굴, 온라인 상점 창업자에게 운영 및 홍보 노하우 교육을 통해 강원도 대표 쇼핑몰 ‘강원더몰’의 입점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 관계자는 “강원도형 온라인 간편 직거래 마켓 ‘사고팔고SHOP’의 활성화를 통해 온라인 상점 개설부터 홍보 및 운영까지 도민의 경제 소득 증진을 위한 원스톱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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