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처콘서트‘다른,예술’은 강릉아트센터에서 매년 시즌 프로그램으로 매회 주제를 달리해 동시대 주목받고 있는 장르의 예술가를 초청해 무대 위 가변형 객석을 통한 출연자와 관객과의 깊이있는 만남을 선보인다.
특히 이날은 올해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았던 ‘지금 우리 학교는’의 원작 웹툰작가인 주동근이 출연해 최근 대중예술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웹툰 시장과 작가의 이야기에 대해 음악과 웹툰영상이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풀어낸다.
두 번째 무대에서는 ‘말아톤’과 ‘광해, 왕이 된 남자’ 등 한국영화 음악의 대표 작곡가로 손꼽히는 김준성 작곡가가 출연해 영화의 서사를 책임지고 있는 영화음악의 생생한 현장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영화음악의 현장감동을 위한 실황연주자로 신예 아티스트로 주목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강태와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영이 특별 출연해 무대 위 관객에게 특별한 교감을 선물한다.
최현희 강릉아트센터 소장은“무대 위에서 관객과 출연자가 하나 되는 특별한 공연으로 다양한 예술장르의 감상에 대한 깊이와 따뜻한 마음의 위로를 전달하는 공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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