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 11월부터 토지특성조사와 산정,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친 뒤, 열람 및 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속초시의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 대비 12.73%로 상승했다.
올해의 지가상승은 동해고속도로 및 동서고속철도 사업 추진 확정과 강릉~제진 간 동해북부선 등 착공으로 투자심리가 상승했으며 해안가 토지에 대한 수요 및 개발증가, 교통망 개선 등으로 아파트, 호텔, 생활형숙박시설 등과 전원주택지의 수요 증가 등이 주요 원인이라 하겠다.
결정 가격에 대해 이의가 있을 경우에는‘이의신청서’를 제출하고 필요 시‘감정평가사 상담 접수’를 신청하면, 담당 감정평가사가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상담예약 일정에 맞춰 이의신청인에게 방문 또는 유선으로 그 결과를 설명해 이해를 돕고 추후 결과를 통지해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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