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옹달샘’, 동아리연합회 ‘M.B.T.I’, 청소년 자원봉사자의 주최로 4월 28일부터 5월 21일까지 ‘감성 포토존’, ‘사랑의 편지함’, ‘영월군청소년에코월드’, ‘레터링 케이크 대소동’, ‘All 나잇 캠프’가 진행됐으며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단발성이 아닌 지역사회의 주민과 청소년이 지속적으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로 꾸며졌다.
맘카페 및 각종 SNS에 활동이 홍보된 후 전국에서 예상보다 많은 참가자가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가족과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축제에 방문한 참가자는 “주천면에서 보기 힘든 이쁜 포토존에서 가족과 오랜만에 사진도 찍고 이야기도 하니깐 기분이 너무 좋았고 포토존을 청소년이 직접 만들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고 놀라움을 표했다.
포토존을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박은수(주천고등학교 2학년)는 “제가 만든 포토존에서 가족들이 함께 즐거워하며 사진을 찍는 것을 보니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습니다”며 겸손하게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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