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백일장' 내달 1일 은평평화공원서 개최

문화 / 최선경 기자 / 2025-10-20 08:10:31
은평문인협회 주관, 당일 현장 접수
▲ 은평문인협회 백일장 안내 포스터

[뉴스스텝] 서울 은평구는 내달 1일 은평문인협회 주관으로 ‘은평백일장’이 역촌역 평화공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백일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열리며, 구민들이 글과 좀 더 가까워질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은평구는 이 행사를 통해 주민들과 청소년들이 글쓰기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계기를 갖게 되길 기대한다.

참여 대상은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초중고 학생이나 은평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부문은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일반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글제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발표되며, 참가자들은 운문 또는 산문 중 한 분야를 선택해 한 작품만 제출해야 한다.

심사는 운문과 산문 분야별로 진행되며, 수상자는 각 분야에서 부문별로 ▲장원 1명 ▲차상 1명 ▲차하 1명 ▲장려상 1명씩 선정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백일장이 글쓰기 문화를 되살리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많은 구민과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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