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치매 조기검진 모습 |
[뉴스스텝] 금산군치매안심센터는 농한기를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내년 2월 말까지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을 전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센터 전문 인력이 10개 읍면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방문해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선별검사를 진행한다.
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되면 협력 병원과 연계해 진단검사 및 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며 저소득층 어르신에게는 진단·감별검사비 일부를 지원한다.
해당 검진은 이동이 불편하거나 정보 접근성이 낮아 검진 참여가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찾아가는 서비스로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에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치매는 완치보다는 조기 발견과 예방,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한 질환으로 초기 단계에서 치료를 시작할 경우 증상 악화를 늦추고 중증 진행을 예방해 가족의 돌봄 부담과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다.
치매 조기검진 및 관련 지원 사업은 연중 상시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 치매안심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과거에 검사를 받았더라도 1년에 한 번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며 “이번 집중 검진을 통해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금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