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옹진군 대청면 추석맞이 일제 대청소(Clean-Up Day) 실시 |
[뉴스스텝] 옹진군 대청면은 지난 26일, 적체된 쓰레기를 수거·처리하여 주민과 관광객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머물 수 있도록 추석맞이 일제 대청소(Clean-Up Day)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청면 독바위 해안가에서 진행했으며 대청 주민, 면사무소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하여 독바위 해안가에 밀려 들어온 폐어구, 스티로폼, 그물, 플라스틱 등 해안쓰레기와 방치쓰레기 약 20톤 분량을 수거하여 자연경관 개선 및 깨끗한 도서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모래울 해변이 한 눈에 보이는 곳에 혼자 고독하게 서있는 독바위와 독바위 해안가는 대청면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이나 중국발 해안쓰레기로 미관상 좋지 않아 환경정화의 필요성이 제기됐던 곳이다.
탁동식 면장은 “이번 행사 이후에도 주요 관광지 및 취약지를 중심으로 Clean-Up Day 활동을 지속하여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동시에 누구나 찾아오고 싶어 하는 섬 대청도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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