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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향장학재단 제82차 이사회 개최 |
[뉴스스텝] 재단법인 춘향장학재단(이사장 최경식)은 11월 11일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제8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임원 선임을 비롯해 ▲2025회계연도 사업 마무리를 위한 제2차 추가경정예산 편성 ▲2026년도 장학사업 추진을 위한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 등 주요 안건이 논의됐다.
특히, 서울 성북구 보문동에 위치한 ‘남원장학숙’은 신축된 지 10년이 지나 노후화가 진행됨에 따라, 내년에 시설 개선 사업에 약 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사무실로 사용 중이던 공간을 학생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휴식할 수 있는 북카페형 커뮤니티 공간으로 리모델링하고, 독서실 노후 시설 정비, 기숙사실 도배·장판 교체, 옥상 방수 및 외벽 보수공사 등도 함께 추진한다.
이번 시설 개선은 입주 학생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남원의 별 특별장학금’ 운영체계 개편도 결정됐다.
기존에는 수상일로부터 1년 이내 수시 신청이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매년 1~2월 정기 공고를 통해 일괄 접수·심사하는 방식으로 변경하여 장학사업의 효율성과 예산 운영의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최경식 이사장은 “내년에는 남원장학숙 시설 개선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중학생 해외 영어캠프 등 미래 인재 양성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춘향장학재단은 지역 학생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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