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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은군, ‘2026 속리산 말티재 힐링 알몸 마라톤대회’ 성황리 마무리 |
[뉴스스텝] 충북 보은군은 21일 속리산 말티재 꼬부랑길 일원에서 열린 ‘2026 속리산 말티재 힐링 알몸 마라톤대회’가 전국 마라토너 5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전국마라톤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속리산 말티재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마라톤 동호인들이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즐기는 이색 스포츠 행사로 펼쳐졌다. 특히 2022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5회째를 맞으며 보은을 대표하는 이색 스포츠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회는 5km와 10km 종목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해발 430m 고지에 위치한 말티재 꼬부랑길과 비포장 산길 코스를 달리며 초여름 속리산의 자연을 만끽했다.
특히 남성은 상의 탈의, 여성은 민소매 또는 반팔 착용이라는 대회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운영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저마다 개성을 살린 복장과 열정적인 레이스를 펼치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이날 행사장에는 참가자 가족과 응원객들도 함께 찾아 말티재 일원에 활기를 더했으며, 참가자들은 대회 전후 속리산 관광지와 지역 음식점을 이용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또한 보은마라톤동호회 회원들은 주차 안내와 경기 운영 지원, 참가자 편의 제공 등 자원봉사에 나서 원활한 대회 진행을 도우며 성공적인 행사 개최에 힘을 보탰다.
이병길 스포츠산업과장은 “속리산과 말티재 꼬부랑길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보은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스포츠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를 통해 스포츠관광도시 보은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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