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비엔날레 25시 – 9월 24일, 공예비엔날레, 보름달만큼 풍성한 추석 이벤트 빅3 예고

문화 / 최선경 기자 / 2023-09-24 18:30:13
고려 복식 대여, 기습 전통놀이 대결 등 다양한 추억거리 선물
▲ 청주비엔날레 25시 – 9월 24일, 공예비엔날레, 보름달만큼 풍성한 추석 이벤트 빅3 예고

[뉴스스텝]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은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제격이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보름달만큼 풍성한 이벤트 빅3를 예고했다.

이벤트 빅1 – 한복만 입어도 굿즈가!

추석 당일인 29일 오후 2시 개장을 제외하고 6일 동안 이어지는 연휴 내내 휴장 없이 운영되는 비엔날레에서 추석 당일 한복을 입고 방문하는 입장객에게는 비엔날레가 개발한 굿즈를 증정한다. 문화제조창 본관 1층에 위치한 아트숍에서 입장권과 함께 인증하면 되며, 선착순 50명까지다.

이벤트 빅2 – 직지의 후예!

추석 당일 한복을 입고 방문하지 못해도 ‘직지의 후예’가 될 수 있다. 바로 ‘고려 복식’대여 이벤트가 진행되기 때문이다. 비엔날레 본전시의 특별 섹션, ‘직지-기록문화와 공예, 자연과 협업한 문명의 연금술사들’에서 착안해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직지가 간행됐던 1377년으로 돌아가 그 시대의 복식을 입고 문명의 연금술사들을 마주하는 색다른 경험과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추석 당일 개장 시간인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입장권 구매객에 한해 무료로 대여 이벤트가 진행되며, 1인당 대여 시간은 최대 2시간이다.

이벤트 빅3 – 전통놀이로 비엔날레 특수요원을 이겨라!

마지막으로, 명절하면 빼놓을 수 없는 ‘전통놀이 대결 이벤트’도 기다리고 있다.

비엔날레 행사장 곳곳에서 기습적으로 진행되는 이벤트로, 전통놀이 고수로 선발된 비엔날레 특수요원과 즉석 대결을 통해 이긴 관람객에게는 비엔날레가 개발한 굿즈가 상품으로 증정된다. 대결 종목은 당일 공개된다.

비엔날레는 “10월 2일 임시공휴일까지 더해져 엿새까지 늘어난 한가위 연휴, 오랜만에 만난 가족⦁친지들과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서 보름달만큼 풍성하고 특별한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며 “전시도 보고, 공예문화도 만끽하고, 이벤트로 즐거움까지 두둑하게 챙기면서 가족과 더욱 돈독해질 수 있는 1석 4조의 비엔날레로 기다리고 있겠다”고 초대의 말을 전했다.

좋은 전시는 물론 다양한 이벤트와 공예 체험,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어린이 비엔날레, 그리고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이 펼쳐지는 어마어마 페스티벌까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공예비엔날레 같기만 하면 올 추석 온 가족이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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